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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목적이 이끄는 예배

이정근 | 2021.10.08 15:18 | 조회 253 | 공감 0
코로나는 정말 전세계 인류의 삶의 패턴을 바꾸어 놓았다.
특히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가 비대면, 즉 언텍트 트랜드이다..
모든 학교의 수업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예배도 제한된 환경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드린 지가 거의 2년이 되어가고 있다.
처음에는 어색하였으나 어느 덧 익숙해 있고 이제는 그 편리성에 젖어 있는 상태이다.
한편에서는 온라인 예배나 모임이 인간적인 편리에 의한 것이며 더 나아가 사탄의 역사에 기인한 흐름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여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특히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기독교계에서는 부활절 금식을 미디어 혹은 디지털 금식으로 대체하여 고난주간 동안 인터넷이나 휴대폰
그리고 TV시청을 자제하는 캠페인을 펼쳐왔었다.
당시에는 인터넷등이 인간의 영혼과 정신을 혼탁케하여 세상적인 생각과 판단을 갖게 하고 각종 신앙활동을 못하게 하는 바로 ‘적그리스도의 궤계’라고까지 하였었는 데 이제는 오히려 각 교회마다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예배를 비롯한 종교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니 아이러니 한 상황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인류의 과학적 진보는 지속되고 있고 이러한 흐름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는 종교적 관점이 옛날부터 상존하여 왔다. 지금도 미국의 퀘이커 교도들이나 아미쉬 교도들은 세상의 문명과 상당히 단절된 삶을 영위하고 그들 만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고수하기도 한다.

우리가 미디어 금식 캠페인을 벌이게 된 연유도 미디어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컨텐츠들이 우리의 영혼을 혼란케 할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이 창조하신 세상 모든 만물들을 다스리라고 하셨고 그 권리를 주셨다. 그러나 우리는 간혹 세상의 문명과 물질에 지배당하고 있는 데 바로 그것이 비 성경적이며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은 것이다.
여기에서 지배당한다는 의미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가? 아닌가?에 기준에 있다. 재물도 마찬가지이고 온라인 문명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온라인 예배를 바라보는 시각도 다양한데 중요한 것은 여기에서도 본질과 비본질의 문제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기도는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려야 하는 것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하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예배의 본질이다.

지난 주부터 우리 교회에서는 새벽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고 있다.
새벽예배는 우리나라 기독교에서만 존재하는 정말 특별한 예배였다. 하루의 첫 시간을 드리며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예배 의식이었다. 그러나 이른 아침 기상하는 농업사회의 라이프 스타일이 직장과 학교를 가야하는 생활로 바뀌게 되어 새벽예배 규모가 점점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우리 교회도 다를 바 없어 그동안 새벽예배에 참석하는 인원이 매우 제한적이었지만 이번에 온라인으로 전환하자 상당 수가 참석할 수가 있다.
어느 성도는 출근하는 차안에서 새벽예배에 참여한다고 하며 기뻐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매일 아침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께 예배하며 하루를 맡기고 살아갈 수 있다는, 바로 이것이 본질인 것이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경계해야 할 것은 우리가 단지 편의적 상황을 추구하여 온라인 예배를 드리려는 것이 아닌 보완적 방법으로 활용하되 예배의 본질은 절대불변 하도록 다짐하여야 하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의 중심(본질)을 보시는 분이시기에….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 가는 길을 걸어갈 것인가? 전철을 타고 갈 것인가? 승용차로 갈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방법으로 가든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인가? 아닌가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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